이재현(57, 사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이 지난 9일 제23대 속초해양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속초해경은 이날 오전 11시 3층 강당에서 이재현 신임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서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1985년 순경으로 임용돼 여수해경 정보과장, 목포해경 경비구난과장, 해양경찰청 교통관리계장,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제주해양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현 서장은 "국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은 해양안전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백학선 전 서장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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