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4월 17~18일 개최하는 제14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4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제14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원도 생활체육회 및 시·군 관계자, 종목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경기장 현장 실사를 통한 시설물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제14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양양군이 종합운동장을 준공하고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한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도 단위 종합체육대회로 군은 성공 개최를 위해 기울일 방침이다.
탁동수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 및 친절한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해 양양군 지역브랜드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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