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양양관내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1.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서울~양양 및 양양~속초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현북·현남·강현 일대 서핑 등 레저스포츠 경기 활성화, 낙산도립공원 해제로 인한 개발 기대심리 확산 등으로 표준지 공시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표준지공시지가(예정가격)는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양양군은 모두 1,391필지로 오는 3월 14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표준지 공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재조사를 실시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2일 조정·공시된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