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이동기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양양산불과 관련, 성명을 내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강원도당과 이동기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양양군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약 20ha의 산림이 소실돼 새해 첫날부터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밤을 지새웠을 양양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산불컨트롤타워인 강원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비롯한 9개 기관이 산불현장대책본부를 설치해 조직적이고 빠르게 사고에 대응했고, 본부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이튿날 문자메시지를 보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시켰다”며 “또한 헬기 24대를 포함한 각종 장비와 군·관이 긴밀한 협조 하에 1,6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신속한 대응과 산불진압에 진력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특히, “강원도는 이미 천년고찰인 낙산사를 산불로 잃은 끔찍한 경험이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기 위원장은 지난 2일 양양산불 발화지역인 송천리를 비롯해 주변지역 경로당을 찾아 일일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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