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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우리지역 역사 유적 이대로 좋은가
자연보호 헌장비 어디로 사라졌나
등록날짜 [ 2018년10월29일 10시32분 ]

■자연보호 헌장비 제막식(1979년 4월 14일)
강원도는 국립공원 설악산 소공원에서 자연보호특별 정화대 발대식 및 헌장비 제막식을 갖고 자연보호활동이 미흡하거나 취약한 곳에 대한 보호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배 도지사를 비롯하여, 도 단위 기관장, 시군 자연보호직능단체 대표 및 일반 보호회원과 산악특별정화대 27개대(525명), 호수특별정화대 29개대(395명), 동굴특별보호대 5개대(61명)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김성배 도지사는 자연사랑이 곧 나라사랑이라고 전제하고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설악산을 잘 가꾸자고 다짐했다.< 자료출처 / 시정 30년사 하권 1237 쪽 >
헌장비 도안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 한도용 교수가 하였으며, 규모는 높이 6.4m , 폭 1.4 m였다. <자료출처 / 시정 50년사 상 474 쪽>

역사는 창조되면서 기록되어 진다. 그 기록 보존이 오래 되었기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세계적으로 보존하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의 기록 보존은 어떠한가? 한마디로 초라하기 그지없다. 1979년 4월 14일에 제막식을 가지고 40여년이 흐른 지금 그 헌장비는 그대로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누구하나 관심이 없는 틈에 거대한 헌장비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사진으로만 남아 있다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있는지 조차 모르지는 않으셨는지요? 보셨다면 그 헌장비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지 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우리 모두의 무관심 속에 헌장비는 소리 소문도 없이 그 자리에서 사라졌고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다. 자연보호를 하지 말자는 뜻으로 철거를 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지역의 자연보호헌장비를 되돌려 놓아야 하지 않을까?
자연보호 헌장비를 찾아주세요. 속초시민들의 바른 판단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이춘복
속초의 바른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
설악신문사 이사 

자연보호 헌장비.
설악산 소공원의 금강송 사이로 보이던 자연보호 헌장비.
설악산 소공원 금강송과 탑. 뒤편에 있던 자연보호 헌장비가 사라지고 없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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